그랜드 워든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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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홀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영웅. 현재 모든 영웅들 중 유일하게 엘릭서로 짓고 업그레이드한다.이 노련한 전투학자는 방어 시 아군들을 찾아 그 뒤에서 탑의 모습으로 싸우며 생명의 오라로 동료들을 지원합니다. 공격 시에는 벽을 넘어가거나 하늘을 날 수 있으며, 영원의 책 기술이 잠금 해제되면 주변 부대원들을 피해 면역 상태로 만들어 줍니다!
이름의 Warden은 관리인을 뜻하지만 수호자의 의미로도 쓰이므로 이름의 뜻은 '위대한 수호자'라고 할 수 있다. 중국어판 이름도 '대수호자'이다.
2. 특수 능력 [생명의 오라], [영원의 책]
생명의 오라는 패시브 스킬로, 그랜드 워든이 발산하는 오라 안에 있는 유닛들의 체력을 올려준다. 단, 최대 증가량이 존재한다.[4] 생명의 오라 레벨은 그랜드 워든의 레벨과 동일하며, 최대 40레벨까지 올릴 수 있다.[생명의 오라] 워든의 신비로운 유물이 생명력을 올려주는 오라를 발산하며 레벨이 오를수록 오라가 강해집니다. 공격 및 방어시 주변의 모든 아군 대원들이 HP 증가 효과를 받지만 너무 멀리 떨어지면 효과가 사라집니다.
[영원의 책] 워든은 영원의 책이 지닌 힘을 완전히 개방하여 자신과 주변 부대원들을 잠시 동안 피해 면역 상태로 만듭니다!
영원의 책은 액티브 스킬로, 사용 시 오라 안의 유닛들을 일정 시간 동안 무적으로 만들어 준다. 발동 후에는 범위를 벗어나도 효과는 유지된다.
두 능력은 그랜드 워든의 지상/공중 모드와 관계없이 범위 내 모든 아군 유닛에게 영향을 준다.
3. 상세
바바리안 킹이 탱커 역할을, 아처 퀸이 딜러 역할을 맡는다면 그랜드 워든은 서포터 역할을 맡는다. 공격력과 체력은 다른 영웅들에 비해 떨어지지만 이 영웅의 진가는 바로 이름답게 두 개의 서포터 능력이 있다는 것으로, 두 능력 모두 사기적[5] 이기 때문에 상위권에서 필수로 쓰인다. 그랜드 워든이 등장함에 따라 각종 조합이 더욱 강력해지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사용할 수 없었던 조합들을 사용할 수 있고, 그랜드 워든 때문에 기존에 있던 유닛들의 스펙이 하향되는 등(대표적으로 해골) 실로 사기적인 성능을 가진 영웅이다. 지상 모드와 공중 모드로 전환할 수 있으며, 지상 모드에서도 호그 라이더처럼 장벽을 뛰어넘는다. 사거리가 7칸이어서 개조 대포, 개조 아처 타워, 마법사 타워, 뇌전탑 폭탄 타워의 공격을 받지 않고 공격이 가능하다. 공격력은 낮지만 긴 사거리로 인해 그랜드 워든이 쉽게 이동하지 않고 병력들 옆에 오래 머무르며 패시브 능력을 줄 수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둬야 한다.[6] 패시브 능력은 패시브 오라 안의 유닛들을 최대 체력을 상승시켜 주는 것이며, 액티브 능력은 오라 안의 유닛들을 일정 시간 동안 무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다른 영웅들도 마찬가지지만 그랜드 워든은 레벨에 따른 생명의 오라와 영원의 책 효과의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반드시 높은 레벨을 요구한다. 게다가 다른 영웅들은 3, 4레벨 차이라도 체감이 크지는 않지만 그랜드 워든은 생명의 오라가 레벨 5당이 아닌 레벨 1당 높아지기 때문에 3, 4레벨 차이라도 공격병력의 체력이 4~6% 차이가 나는 수준으로 무시할 수 없다. 업그레이드할수록 병력이 급속도로 강화되기 시작한다.
사실상 서포트형 유닛인 만큼 반드시 주력 병력과 병행해야 한다. 특히 자체적으로 체력이 낮은 유닛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조합의 경우 그랜드 워든의 오라에 따른 체력 차이가 굉장히 심하기 때문에 이 유닛들을 보조유닛으로 쓰이는 것이 아니라면 반드시 그랜드 워든이 있어야 한다. 당연한 소리겠지만 그만큼 오래 생존해야 하기 때문에 투입 위치가 중요하다.
서포터답게 공격력과 체력이 낮지만 다른 영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을 뿐이지 레벨을 많이 올려두면 아처 퀸처럼 힐러를 붙여서 길 정리용으로 쓸 수 있다. 특히 일부 배치에서는 아처 퀸대신 그랜드 워든을 쓰는데, 그랜드 워든의 사거리가 매우 길기도 하고 그랜드 워든만의 매커니즘 덕에 길 정리 이후 본대 합류 또한 원활하게 되기 때문에 아처 퀸보다도 활용 가치가 높은 편이다. 다만, 공중 조합의 경우 그랜드 워든 없이 공략해야 하는 단점이 생기기 때문에 퀸힐러를 쓰며, 지상 조합 역시 일부 조합도 메인 병력에 그랜드 워든을 꼭 써야 하기 때문에 퀸힐러를 쓴다.
13홀부터 밸런스 문제로 생명의 오라 옵션이 그대로이기 때문에 그랜드 워든의 스펙과 무적 시간만 늘어나지만 무적 1초 차이가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13홀 유저라면 로얄 챔피언 다음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좋다.
방어 시에는 석상의 모습으로 변해 범위 내의 적 유닛을 공격한다. 이때 생명의 오라도 발동되며, 범위 내의 클랜성 방어병력과 영웅에게 영향을 미친다. 또한, 방어 시의 그랜드 워든은 방어 타워 취급을 받기 때문에 방어 시설을 우선적으로 공격하는 유닛의 우선적 공격 대상에 포함된다.
4. 스킨
[1] 다른 스킨이 적용되어도 마을 방어 시에는 이 모습으로 고정된다.[2] 우선적 공격 대상은 없지만 주위의 유닛 중 공격력이 가장 높은 유닛이 공격하는 대상을 우선적으로 공격한다. 그래서 주로 아처 퀸을 따라 같은 대상을 공격하는 경우가 많다. 단, 이 특징으로 인해 사정거리 안에 공격 가능한 대상이 있어도 장벽을 공격하는 경우도 있다.[3] 모든 유닛 중 사거리가 가장 길다.[4] 때문에 주로 체력이 낮은 아처, 마법사 같은 유닛은 주로 % 증가량을 따르며, 체력이 높은 유닛들은 최대 증가량만큼 체력이 올라간다.[5] 8레벨 벌룬이 30레벨 그랜드 워든의 효과를 받으면 1기의 체력이 무려 1265에 달하는 사기적 딜탱으로 변모하며, 9레벨 자이언트가 25레벨 이상의 그랜드 워든의 효과를 받으면 1기의 체력이 2000을 넘는다.[6] 이 때문에 그랜드 워든의 AI는 다른 영웅들과 다르게 설계되어 있으며, 이동을 줄이기 위해 사거리 내 건물 중 가장 멀리 있는 건물부터 공격한다.